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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. 2018년 넘치는 행복을 선물해준 우리 에이티니
안녕하세요! 2018년 마지막 날 편지로 찾아온 에이티즈 홍중이에요.
오늘은 연말을 맞아 우리 에이티니에게 제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고 싶어서 왔어요.
사실 저는 누구에게 편지를 쓰고 전달하는 걸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어요.
그런데 이렇게 제게 소중한 사람들이 생긴 반면에 제가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은 한정적이다 보니깐 가장 어렵고도 쉬운 방법인 편지를 쓰는 게 즐거워졌어요.
그래서 이렇게 매번 길어지는 글들을 끝까지 읽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하며 오늘 편지는 시작할게요!
2018년을 마무리하며 돌아보니 올 한 해 저희 에이티즈 멤버들에게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이 너무나 많이 생긴 것 같아요.
최근에 자기 전 틈틈이 작전명 에이티즈, 음방 활동 무대 등 저희의 2018년의 활동들을 다시 모니터 해봤어요.
늘 곁엔 우리 에이티니가 있었고 덕분에 저는 그 모든 추억들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서 그 추억들을 선물해준 우리 에이티니에게 너무 고마워요.
첫 퍼포먼스 영상 때부터 첫 번째 활동의 마무리까지 에이티니와 함께 한 2018년의 여정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.
물론 연말에 여러분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같이 추억을 만들 수 없다는 게 많이 아쉽기도 하지만 저희는 하루빨리 여러분께 성장한 에이티즈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깐 기대 많이 해주세요!
아! 그리고 저희 건강을 많이 걱정해주시는데 저희는 이번에 다 같이 독감 예방 주사도 맞고 왔어요.
올겨울 감기는 유독 독하다고 하니깐 여러분도 몸 관리 잘 하기로 해요! 이것도 약속! 새끼손가락 다 들었죠??ㅋㅋ 아프면 안 돼요. 절.대.!
그리고 손가락 하니깐 생각난 건데 저번 트위터 사진에 제 손가락에 반창고 보고 걱정 많이 해주셨길래 얘기해드리고 싶었는데 살짝 긁힌 거라 지금은 다 나았어요!
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되고 항상 곁에서 걱정해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해요.
여러분의 편지를 읽다 보면 가끔 이런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순간들이 너무 행복해서 이런 관심과 사랑에 더 어울리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다짐해요.
아직은 다 보여드릴 수 없지만 여러분의 말들과 글들이 제게 와서 가사가 되고 노래가 되었고, 그런 걸 다시 돌아보면 누군가의 응원 속에 가수를 하고 음악을 한다는 건 생각보다 더 재미있고 즐거운 일인 거 같아요.
제가 꿈꿨던 데뷔 이후의 삶이 여러분 덕분에 더 행복해지고 있어요.
정말 올 한 해 에이티니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그래서 너무 고맙다고 온 힘을 다해 알려주고 싶은 마음인데 이 편지가 조금이나마 전달이 됐으면 해요.
에이티즈라는 팀이 되어 이제 정말 가족 못지않은 우리 일곱 친구들과 함께 이 길의 시작점에 설 수 있어서
그리고 이 팀의 리더로서 든든한 우리 에이티니들을 마주할 수 있어서 제겐 너무 뿌듯하고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웠던 2018년이었어요.
사실 아쉽고 놓친 부분들을 되짚고 생각하는 것도 연말에 꼭 필요한 일이지만 31일인 오늘만큼은 사소한 거라도 이룬 것들이나 행복했던 일들을 생각하며 다가올 2019년을 기쁘게 맞이했으면 좋겠어요.
그리고 소중하고 고마웠던 분들께 감사와 안부 인사도 꼭! 꼭! 남겨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.
편지 시작에 언급했던 거처럼 저도 이런 편지가 아직 조금 어색하기는 하지만,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사람들에겐 이런 말과 글로 전하는 표현들이 가장 좋은 선물이지 않을까 싶어요.
그리고 제 기준에 그다음으로 좋은 선물은 여러분 덕분에 알게 된 노래 선물인 거 같아요!
여러분께서 추천해주시는 노래들을 듣다 보면 가사와 멜로디가 제가 평소에 듣던 스타일이 아니었음에도 어느새 빠져들어 듣고 있더라고요.
또 각자 듣는 스타일과 장르가 다 다르다 보니깐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거 같아요.
그래서 오늘은 특별한 날인만큼 제가 평소에 들으며 에이티니에게도 꼭 들려줘야겠다 생각했던 곡들을 4곡이나 들고 왔는데.. 괜찮죠??!!
천천히 한 곡씩 들어봐주세요!
MINO - 알람
송민호 선배님의 알람이라는 곡인데 종종 지쳐서 새벽에 자려고 누웠을 때 들으면 공감도 되고 위로도 받는 그런 곡이에요!
EDEN - Happy new year My lover
EDEN 쌤의 신곡인데 분위기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듣자마자 에이티니가 연말에 꼭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곡이에요.
개인적으로 이든 쌤의 분위기와 목소리를 좋아해서 매달 나오는 노래들을 챙겨듣고 있는데 여러분도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!
Sia - Snowman
이 노래는 유명한 곡인데 앞으로도 겨울이 되면 꼭 들을 노래에요. 가끔 가사를 해석하며 듣다가 울컥했던 기억들이 있어서 제게는 소중한 곡 중에 하나에요.
Panic! At The Disco - High Hopes
이 곡은 제게 동기부여를 주는 곡인데 여러분도 신년 계획을 새우기 전에 이 노래를 한 번 들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적어봤어요!
제가 듣는 노래들이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고, 앞으로 저도 제가 만든 노래, 제가 쓴 가사들로 여러분께 이런 위로와 행복을 드릴 수 있게 더 노력할게요.
저는 올 한 해 에이티니를 만난 게 가장 잘한 일이고, 여러분도 그랬으면 좋겠어요!
제게 넘치는 행복을 선물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해요!
2018년 마지막 날, 가장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!!
From. 에이티즈 홍중